GKL, 일반직·딜러 등 50명 채용…'2023년까지 일자리 6000개 창출'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일자리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15일 GKL에 따르면 일반직과 딜러 등 모두 50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8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6명은 장애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GKL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44명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일반직 15명은 장애인 제한경쟁을 통해 뽑았다. 2017년에도 채용한 64명 가운데 23명이 장애인이었다.

GKL은 사내 업무분석을 통해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응시를 유도했다. 또 경력단절 여성에게도 재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그동안 IT 부문 21명을 포함해 비정규직 3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자회사 지케이엘위드를 통해서도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등을 통해 모두 386명을 선발했다.

유태열 GKL 사장은 "2023년까지 약 60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5년간 매년 평균 191명을 기준으로 955개의 직접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고, 간접 일자리 5000여개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GKL은 "카지노협회와 기업, 고용노동부, 한국관광공사, 63개 산학협력 대학, 특성화고 등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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