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유비케어가 기업 검진 관리자와 임직원을 위한 기업 대상 무료 건강검진 관리 서비스 '에버헬스 다이렉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헬스 다이렉트'는 기업용 종합 건강검진 관리 서비스로 기업 검진 관리자가 기업의 건강검진을 직접 설정 및 관리할 수 있고, 임직원과 가족은 검진기관을 예약하고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 검진 담당자에게는 종합검진, 공단검진별 임직원 통계 서비스와 자동 결제 및 정산 등의 관리자 서비스가 제공되며,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검진 예약, 최근 3개년 검진 결과 확인 및 비교' 기능이 포함된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자체 의료 인력을 통해 구축한 평가시스템으로 검진 기관과 검진 항목을 평가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높였다”며 “이를 통해 각 기업의 검진관리자는 전국의 기관과 항목을 효율적으로 비교해 임직원에게 우수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에버헬스 다이렉트를 통해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검진 업무의 효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