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일자리 카페' 개소…취업멘토링 지원 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7일 청년 일자리 상담과 취업을 연계하는 ‘화순 청년 일자리 카페’를 열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에쏠로지 카페 화순점 1층 일부 공간과 카페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지하 1층을 청년 지원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한다.

사업비는 1억 원(도비 50%·군비 50%)으로 전남도와 화순군이 공동 주관하고 화순기독교청년회가 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일자리 카페는 청년일자리상담, 취업멘토링, 그룹모임, 취업챌린지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취업 챌린지 4단계는 취업 마인드 교육, 개인 역량 분석, 취업 전략 수립, 취업 전략 발표와 실전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구직을 원하는 만18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구충곤 군수는 “청년들이 취업 현장에서 느낀 고민이 일자리 카페를 통해 수렴되고,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진정으로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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