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31운동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독립선언서 문구와 3·1만세도를 담아 총 62만4천장 발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2만4천장을 지난달 2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선언한 독립선언서 문구와 서세옥 화가의 만세도 이미지를 함께 담았다.

홍만표 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주권을 행사하며 살아 갈 수 있는 것은 독립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의미로 이번 기념우표가 발행됐으며 3·1운동의 정신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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