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혜기자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상상인의 골든브릿지증권 인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상상인의 골든브릿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내주 금융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골든브릿지증권의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는 지난해 2월 보유 중인 지분(41.84%) 전량을 상상인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상상인은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에 대주주 변경을 위한 심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상상인 대표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심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조사가 무혐의로 결론이 나자 금감원 심사가 재개됐고 이날 증선위 안건으로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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