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2차 북·미 회담 한반도 비핵화 새 걸음'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국무위원은 전날 산시성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2019년 세계는 희망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일주일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은 중요한 시기"이라고 말했다.

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곧 진행될 예정으로 한반도 비핵화 추진과 평화체제 구축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도 각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하며 "미중 관계의 안정과 글로벌 경제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발언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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