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연 전 광주시지부장,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 송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전 광주시지부장이 자격모용사문서작성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25일 전아연 광주시지부 등에 따르면 업무방해 및 회비미납으로 지난해 3월 13일 시지부장 자격을 상실한 H 전 지부장은 지난해 9월 광주지역 한 아파트에 전아연 광주시지부 명의를 사용해 사문서를 작성한 혐의(자격모용사문서 작성)와 지난해 8월 전아연 중앙회로부터 새롭게 임명된 전아연 광주시지부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서상기 전아연 광주시지부장 대행은 “광주시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께 전 지부장 H씨의 검찰 기소의견 송치로 혼란스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건이 조속히 마무리 돼 전아연 광주시지부가 빠른 시일 내 제자리를 잡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아연 광주시지부가 입주민의 권익보호, 복리증진, 주거문화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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