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재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다음 달 18일까지 '2019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재창업자 6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은 재기를 꿈꾸는 창업가를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부터 역량 강화 교육,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등 사업화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재창업 희망 예비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우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ㆍ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비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지원금은 선정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4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이와 함께 50시간의 재창업 교육도 진행한다. 실패 원인 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 중심의 공통 교육과정 40시간과 수출ㆍ투자ㆍ마케팅 등 재창업 사업화 단계를 고려한 10시간 내외 맞춤형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이달 28일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2019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0층 베이스캠프 멀티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경제과학원(031-259-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