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中대사관 차석 초치…中군용기 KADIZ 진입 항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23일 중국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한 것과 관련해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주한(駐韓)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공관 차석)을 초치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에 대해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중국 군용기 1대가 3차례 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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