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감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매수세 4년來 최저

국민은행 통계서 매수우위지수 38.5까지 내려가
매매거래지수도 1.4로 바닥 수준

   ▲자료: KB국민은행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관망세가 확산되는 영향이다.

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18일 38.5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29일(38.4) 이후 4년 1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0~200 사이로 산출되는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웃돌수록 매수자가 많고, 100 아래로 내려갈수록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9월3일 171.6까지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정부의 9·13 대책 이후 급락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면서 매매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지난 18일 1.4를 기록했다. 0~200 사이인 매매거래지수는 100을 웃돌수록 거래가 활발하고, 100 아래로 내려갈수록 거래가 한산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8월27일 65.7까지 올랐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9·13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타면서 5개월 만에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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