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2개 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

금호타이어, 자동차학과 보유 12개 대학과 산학협력 MOU

금호타이어가 자동차학과 보유 12개 대학과 지난 21일 대전의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인력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대전의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동차학과 보유 12개 대학과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인력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두원공과, 동서울, 대구공업, 동의과학 등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해당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전국 타이어프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5개 대학, 2018년 9개 대학과 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점인 KTS를 대상으로도 산학협력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통해 우수한 전문 인력의 양성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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