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음주운전 무혐의 3년 만에 방송 복귀…'동네의재탄생'MC로

이창명/사진='풍문으로들었쇼'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음주운전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바 있는 이창명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0일 '한국일보'는 이창명이 TV조선 ‘슬기로운 360도-동네의 재탄생’을 통해 MC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창명은 방송에서 김일중, 솔비, 셰프 미카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창명은 최근 녹화를 진행했으며 소외된 동네를 재개발이 아닌 재생으로 되살리는 4주간의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방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창명은 2016년 4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 앞의 삼거리 교차로에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 불구속기소 됐다.

재판부는 2017년 사고 후 미조치 등 자동차 의무 보험 미가입 혐의로 이창명에게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지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사고 당시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이상이라고 주장하며 2심 판결에 불복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음주운전 건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 상고를 기각한 바 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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