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이범수 '가수 비 캐스팅 이유? 순박함·소탈함 있어'

'정희' 배우 이범수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에 가수 비(38·정지훈)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범수는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비를 주연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정지훈이 셀럽 같은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아직은 덜 알려진 순박함과 소탈함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연 엄복동의 인물이 고향에서 어렵게 구한 자전거를 도둑맞아 그것을 장만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다"라며 그 모습과 정지훈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또 운동신경도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와 비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해당 영화는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는 해당 영화 제작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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