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창립 50주년 맞아 새비전 선포...'글로벌 보증산업 미래 선도'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SGI서울보증은 1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택 서울보증 대표는 "2019년을 서울보증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톱3을 넘어 세계 수준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보증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보증은 중금리대출인 사잇돌대출 보증상품, 전세금반환보증 등 다양한 보증상품을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보증 규모는 230조원에 달하며 국내 최대, 세게 3위의 보증회사이다.

서울보증은 고객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더 많은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 디지털, 파트너십경영, SGI Pride 등 네 가지 핵심영역을 중심으로 선도적 경영 체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10년 내 최고 보증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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