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북 철도주 대아티아이, FTSE 지수 편입…'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북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가 강세다. FTSE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아티아이는 18일 오전 9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30원(1.37%) 오른 960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는 지난 15일(현지시간) 3월 반기 지수 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FTSE에 따르면 글로벌 올 캡(Global All Cap) 지수에 하림지주, 삼천당제약, 메지온, 오스코텍, 에스티큐브, 레고켐바이오, 안트로젠, 대아티아이, 대한광통신 등 9개 종목이 편입됐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기변경이 실제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오는 3월15일 장마감 이후"라며 "정기변경 이벤트와 관련해서는, 편입예정 종목을 발표 시점에 매수하고 장마감 적용일 종가에 청산하는 전략을 계속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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