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인권센터 현판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은 지난 12일 삼성환경과학연구동 1층에서 인권센터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대학 내 성희롱, 성폭력, 노동력 착취 등의 문제들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대학 구성원의 인권 보호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다.

이에 GIST는 학생 및 교직원과 원내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인권센터를 설치했다.

인권센터의 주요 업무는 ▲성희롱·성폭력 및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인권침해 2차 피해예방 ▲인권의식 증진교육·홍보 ▲인권문제 현황 파악을 위한 반기별 인권실태조사 등이다.

문승현 총장은 “인권센터는 원내 구성원 모두가 학업과 연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필요한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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