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망 2-0 승리…맨유 솔샤르 매직 끝나나

지난 11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앞두고 훈련중인 파리 생제르망(PSG) 킬리안 음바페/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으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PSG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뤄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했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접전을 벌이며 치열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은 양팀 모두 점수를 따내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PSG가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후반 8분 맨유는 선제골을 내줬다.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받은 킴펨베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5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연결해 음바페가 골을 장식했다.

이후 맨유는 반격에 나섰으나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후반 39분 로멜로 루카쿠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포그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11경기 무패 행진(10승 1무)을 이어가던 '솔샤르 매직'이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로 PSG는 2차전 홈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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