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의과학자 지원' 대웅학술상에 고현용·이승주·이용호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베아크루즈에서 열린 '제1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에서 이종욱 대웅제약 고문(왼쪽부터), 이용호 교수, 이승주 교수, 고현용 박사, 윤재춘 대웅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대웅재단은 신진의과학자 지원을 위해 제정한 제1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로 고현용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의과학과, 이승주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용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현용 박사는 뇌전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을 발명해 국외 특허를 취득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승주 교수는 기초연구가 드문 뇌동맥류 연구에, 이용호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연구에 힘써 온 공로다.

대웅학술상은 창의적인 연구가 지속돼 한국 의과학 연구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웅재단이 올해 처음 제정했다. 45세 미만 신진의과학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 선정된 3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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