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한의학과, 제74회 한의사 국시 100% 합격

졸업예정자 51명 전원 합격, 교수 멘토링 지도, 교육프로그램 활용해 우수 성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동신대 한의학과는 최근 치러진 2019년도 제74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들이 100%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재학생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국시에서도 졸업예정자 5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함으로써 광주·전남 유일한 한의과대학으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비결은 우수한 교육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동신대 신헌태 한의학과장은 “동신대는 광주, 목포, 그리고 2019년 개원예정인 나주 등 3개의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 목동 소재 협력병원인 동신한방병원까지 활용해 임상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며 “특히 전체 교수들이 재학생들의 멘토가 돼 상시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대학 지원을 받아 함께 공부하는 ASP(After School Progra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국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신대 한의과대학은 우수한 교육여건과 교육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 2016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5년 인증을 받았고, 2018년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74회 한의사 국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달 18일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총 746명이 응시한 가운데 721명이 합격해 96.6%의 합격률을 보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