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첫 방송부터 이동욱 vs 유인나 신경전…타깃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진심이 닿다' 출연 이동욱과 유인나 / 사진=tvN

6일 첫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가 타깃 시청률 동 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이동욱과 유인나가 신경전을 펼치며 극을 이끌었다.

이날 ‘진심이 닿다’에서는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의 비서로 올웨이즈 로펌에 위장 취업하게 된 톱배우 오윤서(본명 오진심,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재벌 3세와의 마약스캔들로 인해 2년동안 연예 활동을 쉬게 된 오진심(예명 오윤서)은 우연히 보게 된 이세진 작가의 대본 속 변호사 캐릭터에 빠져들었다.

그는 “이 대본 속 여주인공 완전 나야. 싱크로율 장난 아니야”라고 말한 뒤 “여주가 변호사래 나 법대 나왔잖아”라고 열의를 보였다. 이어 작가를 찾아가 꼭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하지만 오진심에게는 스캔들만큼이나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데뷔 17년차임에도 연기를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이세진 작가는 오진심에게 ‘로펌 현장실습’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작가의 제안을 받아들인 오진심은 로펌에 위장취업하게 된다.

결국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뭘 할 수 있는대요?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시죠”라며 차갑게 한마디를 했고, 오진심은 자신에게 냉대하는 권정록의 모습에 설움을 터트렸다. 권정록은 출근 복장과 지각에 대해 지적하며 “정말 제 비서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일단 복장부터 제대로 하시죠. 아니면 삼개월 동안 그냥 놀다 가시든가”라고 냉랭하게 맞받아쳤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7%, 최고 6.0%를 기록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3.4%, 최고 4.5%를 돌파해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tvN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본명 오진심)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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