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영기자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동국제강이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 후원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후원금은 전국 시도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대한소방공제회와 장학사업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2억원씩 10년간 총 20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소방공무원의 생활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동국제강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후원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