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박사 수원왕갈비, 동대문구에 6년째 쌀 3만kg 기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28일 오후 2시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황기연 황박사 수원왕갈비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황박사 수원왕갈비(대표 황기연)가 28일 오후 2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황기연 황박사 수원왕갈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황박사 수원왕갈비는 정성스레 마련한 ‘사랑의 쌀’ 500포(10kg/포, 1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된 ‘사랑의 쌀’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시는 황기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박사 수원왕갈비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동대문구에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까지 총 3만kg(6700만 원 상당) 백미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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