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두산인프라코어, 中인프라투자 확대정책 대표 수혜주...목표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두산인프라코어를 중국 인프라투자 확대정책 대표 수혜 종목으로 꼽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다.최근 중국 정부는 총 3조5200억위안(584조7000억원) 인프라투자 및 유동성 공급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2008년 11월 금융위기 당시 추진했던 재정확대 정책 대비 88%에 달하는 수준이다.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매출(두산밥캣 제외) 중 49%가 중국에서 발생한다. 중국 건설경기 촉진정책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이유다. ‘두산그룹 재무구조 개선’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PER 5.4배, 희석효과 감안시 7.4배)는 희석효과(38.1%)를 고려해도 국내 경쟁사 평균 대비 29.5% 낮아 가격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며 "실적 가시성이 회복되었고, 재무구조의 지속적 개선으로 ‘그룹 디스카운트’ 요인도 장기적으로 소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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