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창립 11주년…최정호 '자랑스러운 진에어 만들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진에어가 22일 창립 11주년을 맞았다. 최정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욱 더 자랑스러운 진에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진에어는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는 진에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회사 동료 상호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지난해 말 입사한 신입사원 환영식도 동시에 열렸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해 일반직, 운항 및 객실승무직, 정비직 등 전 부문에 걸쳐 437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의 경영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면서 "보다 안전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관됨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더 자랑스러운 진에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한편 진에어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2018년 이후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따.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절차 개선에 나선 한편, 사업 성장 및 확대에 맞춰 법무실을 신설하고 변호사를 추가 채용했다. 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설치, 내부비리 신고제도 도입 등 준법경영을 위한 제도 개선책을 병행했다.진에어는 "안으로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와 개선의 노력을 다하고, 밖으로는 다양한 사회적 채김을 다하며 지난 10년을 뛰어넘는 진에어가 되겠다"고 밝혔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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