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섬 주민들과 정책 토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12개 읍·면을 찾아 ‘2019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정책토크 투어는 완도군의 역점 사업이자 생존 전략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6일에는 금일과 금당, 21일은 생일과 약산, 22일은 신지와 고금을 찾았으며, 오는 23일에는 청산도 소안, 24일에는 노화와 보길, 25일은 완도읍 군민들을 만난다.정책토크 투어 기간 중 금일읍민들은 ‘2019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고금면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결의문을 채택 하는 등 각 읍·면마다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열망 하는 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군민들은 최근 경기 악화로 둔화됐던 수산물 판매 촉진 및 홍보 방안과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처 방안, 수산 재난보험비용 어민 자부담률 경감, 수산관계자와 생산 어민들의 수산 경제에 대한 대책 회의 개최 등을 건의 했고 이중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 하고 마쳤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으로 삼아 해양치유센터 건립 설계와 다양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 음식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우리 군이 의료와 관광·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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