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1일부터 닷새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택·당진항 배수로 정비공사’ 등 58건에 270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입찰은 포항시 맑은 물 사업본부 수요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4건(전체의 93%)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조달청은 이를 통해 공사금액 기준 1323억 원 상당(전체의 49%)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내다본다.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580억 원, 전남 500억 원, 경북 496억 원 등으로 많고 이외에 지역에선 총 1133억 원이 발주된다.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4%로 공사금액으로는 총 657억 원이다.이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택·당진항 배수로 정비공사(337억 원 상당)’는 종합심사낙찰제, 포항시 맑은 물 사업본부 수요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320억 원 상당)’은 종합평가낙찰제로 각각 집행된다.이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2052억 원)와 수의계약(1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