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 상위 10% 월평균 1033만원, 50% 311만원 매출…소상공인 판로확대 기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의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직접 손으로 제작한 11만개 이상의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아이디어스는 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한 576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지난달 7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디어스 앱 다운로드 수도 470만에 달하며 월간 이용자 수 165만명, 1달 내 재구매율은 80%에 육박한다.특히 현재 아이디어스에 입점한 약 7000명의 작가 중 상위 10%는 월 평균 1033만원, 50%는 311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수공예 산업이 크게 자리 잡았으며 국내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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