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기자
지난해 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 초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PSWC)에서 참가 기업들이 팀멘토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벤처기업협회 창업보육센터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초기 스타트업 대상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Pre Startup Winning Camp) 17기 참가자를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PSWC는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을 위해 창업 전방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프로그램에 선발된 약 300팀 중 70%가 창업 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PSWC는 ▲팀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업공개(IR) 역량강화 ▲선배 벤처기업과의 연계 ▲투자유치 등 기업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팀멘토링은 시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멘토 3인이 한 팀이 돼 각 전문영역에 대한 심층 멘토링을 제공하는 핵심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팀멘토링 참여기업 중 약 80% 이상이 투자유치에 성공하거나 매출 증대, 사업 연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올해부터 SVI는 자체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프로그램 참여 팀 중 우수기업에게 시드(Seed) 투자를 할 계획이다. SVI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연계해 초기 스타트업이 '스타 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PSWC는 창업 3년 이내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과정과 참가 신청에 대한 상세 정보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