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나쁨'…따뜻한 서풍 유입돼 낮기온 포근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11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10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정체된 사이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경북도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2∼5도 높을 전망이다.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0.1도 ▲인천 0.9도 ▲수원 -0.4도 ▲춘천 -8도 ▲강릉 0.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0.7도 ▲광주 -0.3도 ▲제주 6.7도 ▲대구 -1.9도 ▲부산 1도 ▲울산 0도 ▲창원 0.2도 등이다.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는 차차 흐려져 제주와 전남 해안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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