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투자주의' 해제된 아난티, 장 초반 롤러코스터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난티가 투자주의 종목에서 해제된 10일 장 초반 롤러코스터를 탔다.아난티는 이날 오전 9시54분 전 거래일보다 3.21%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만9200원까지 치솟으면서 10% 넘게 올라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했지만, VI 해제 후 다시 하락반전했다. 하락 반전한 주가는 약 5분만에 2만6850원까지 추락했다.수급 상황을 보면, 이날 오전 9시48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주, 5000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기관 중에서는 투신이 1만1000주를 순매수한 반면, 연기금은 6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난티는 전날 하루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지정 사유에 대해 "이달 8일 종가가 15일 전일의 종가보다보다 10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단계로 지정한다.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 단계에서는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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