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베스파, 신작 출시로 재평가 전망'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베스파에 대해 신작 출시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베스파는 2013년 5월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2월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대표작인 '킹스레이드'는 영웅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으로 2016년 9월 태국 소프트 런칭, 2017년 2월 국내 및 북미, 동남아 정식 출시 이후 2년 넘게 롱런하고 있는 모바일 RPG 게임이다.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킹스레이드'는 랜덤형 과금 방식을 배제해 결제 유도를 최소화하며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아 출시 후 역주행 흥행에 성공했다"며 "일본 애니메이션 그래픽 스타일을 채용하여 일본 및 동남아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영웅 수집형 RPG게임 특성상 케릭터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유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치해 높은 체력 및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심의섭 연구원은 "'킹스레이드'를 통한 성장과 함께 사내 스튜디오 및 자회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향후 게임사 M&A를 통한 라인업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콘솔시장까지 공략하며 게임 라인업 지속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킹스레이드'를 통한 안정적 매출 성장 지속과 더불어 신작 출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할인 요인 완화 및 기업 가치 재평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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