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에이테크,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성장 기대 오름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과 공유 차량 사업 부문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9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대비 8.12%(295원) 오른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공유·자율주행·전기차 배터리 분야 국내 대표업체 3개사와 4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격적으로 자율주행과 공유차량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디에이테크놀로지와 위즈돔은 공유차량 서비스 활성화 및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위한 시범서비스 운영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업체인 에스모와 엔디엠은 자율주행차 제작 및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회사 관계자는 “한국 내 자율주행 및 공유차량 서비스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자율주행차량 실용화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에스모 자회사 엔디엠이 제주도, 세종시, 시흥시 등에서 자율주행 실증 주행에 성공했다"며 "4자협력을 통한 빠른 사업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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