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8일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이번 음반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26번, 27번, 30번이 수록됐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제8번 '비창'을 연주했으나 음반에 싣지는 못 했다.그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했던 경험 때문에 베토벤 소나타 모든 곡에 애정이 있고 그래서 선곡이 더 어려웠다고 했다. "제가 전곡 사이클을 두 번 했기 때문에 곡 하나하나에 애정이 있다 보니 그래서 선곡이 어려웠다."최희연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연주학 박사, 인디애나 음대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받은 후 1999년 서울대 최초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고, 2002년 난파음악상을 수상했다.그는 오는 31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한다. 공연에서는 앨범에 싣지 못한 8번 비창과 26번, 27번, 30번을 연주할 계획이다. 최희연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음악이 가진 숭고함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