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임종석 靑비서실장…오후 4시 후임 노영민 등 인선 직접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비서실장을 비롯해 국민소통수석, 정무수석 등 청와대 주요 참모진 개편인사를 단행한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직접 후임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오늘 오후 4시에 신임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급 등 인사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발표는 임 비서실장이 직접 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노영민 현 주중 대사가 내정됐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됐다.이날 인사발표 현장에는 신임 비서실장 및 수석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주중 대사는 이날 낮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로 귀국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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