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넷게임즈, 투자주의 종목 지정 등 경고에 급락…VI 발동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넷게임즈가 시장의 경고에 급락했다.8일 오후 2시14분 넷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0.76% 내린 1만1150원에 거래됐다. 국내 대표 게임 회사인 넥슨의 매각 소식이 전해진 전후로 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다, 이날 하락 반전했다. 이날 오전 11시42분에는 주가 급락으로 인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하기도 했다. 단기간 급등에 대한 시장의 경고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8일부터 넷게임즈에 대한 단기 과열 완화장치가 발동된다고 밝혔다. 단기 과열 완화장치가 발동되면 3거래일간 30분 단위로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또 '투자주의 경고' 종목으로도 지정했다. 거래소는 이달 8일 넷게임즈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 측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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