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9 청소년 효행교실’ 운영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 등에서 초·중·고교 학생 430여 명 대상 효행 관련 한문, 예절 등 교육 청소년들 올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영본부 동대문지부(회장 김희경) 주관으로 ‘2019년 청소년 효행교실’을 운영한다.‘청소년 효행교실’은 지난해 운영되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효행 관련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효 의식 함양 및 정서 순화를 돕는다.전·현직 한문 교사 및 한문 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한 성균관유도회 동대문지부 소속 전문 인력이 강사로 나서 △효행 관련 한문(한자) △소학 △명심보감 등을 강의하며 청소년들에게 삶의 지혜와 생활 속 효와 예절을 교육한다.
효행교실은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교실, 청소년 독서실 등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1년간 학기 중(3~7월, 9~12월) 주 1회, 방학 중(1월, 8월) 월별 15일간 운영된다.올해 8월 여름방학 중에는 ‘청소년 효행교실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소년 효행교실 수강생 100여 명과 함께 효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도 갖는다.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노인청소년과(2127-4245)에 문의하면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 효행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효의 의미와 예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기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인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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