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하면 10% 할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내달 8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납부자의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매년 3월,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10%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다.신청은 곡성군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는 자동차 중 오는 6월 30일 이전에 소유권 변동이 예정돼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환경축산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기존의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연납 신청이 유지되고, 3월에 연납고지서를 받게 된다.연납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각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입하지 못하는 경우 연납은 자동 취소되고 3%의 가산금도 발생한다.군 관계자는 “연납 제도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며, 환경개선부담금의 징수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한 내에 연납 신청을 하고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해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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