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2010선 내려온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종가 기준 2000선 무너진 지난해 10월 29일(1996.05) 이후 최저치

2일 새해 첫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04포인트(1.52%) 내린 2010.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28포인트(0.93%) 내린 669.37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면서 2010선까지 내려갔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1.04포인트(1.52%) 내린 2010.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2000선이 무너진 지난해 10월 29일(1996.05) 이후 최저치다.지수는 이날 오전 전장대비 9.51포인트(0.47%) 오른 2050.55로 출발했으나, 오전 10시46분 기 0.91포인트(-0.04%) 내린 2040.13으로 하락반전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억원, 300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3079억원 순매수했다.코스닥도 상황은 비슷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장대비 6.28포인트(0.93%) 내린 669.37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와 함께 동반으로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오후 1시6분부터 하락반전이 됐다. 전장대비 0.01포인트 낮아지면서 675.64가 됐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5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원, 1299억원을 순매도했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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