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소지섭 '2018 MBC 연기대상' 대상, 내 일처럼 기쁘다'

코미디언 김영철과 배우 소지섭 /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MBC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배우 소지섭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31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다 깼다. 인스타그램 보는데 팬분이 소간지(소지섭) 대상을 알려줬어"라며 "예상했다. 축하해요"라고 밝혔다.이어 "소지섭 일이 왜 이렇게 내 일처럼 기쁜지. 송은이 누나 최우수상 수상 만큼 기쁘다"라며 "23년만에 대상이라니. 나보다 데뷔도 빨랐다"고 덧붙였다.앞서 소지섭은 30일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월 종영한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주인공 김본 역을 맡았다.소지섭은 지난 1995년 STORM(스톰) 1기 전속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로드 넘버원',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리구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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