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아교회, 아프리카 식수 위생지원사업 1만 불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병기)는 지난 26일 아프리카 식수 위생지원기금으로 비아교회(담임목사 박승현)로부터 10775불(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광주광역시 비아동에 있는 비아교회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식수대를 설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진행됐으며, 후원금 전달식에는 비아교회 박승현 담임목사, 김훈중 장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박병기 본부장이 참여했다.이번 기금은 잠비아 총훼지역 루코시 초등학교의 학생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물탱크 및 세면대, 식수대, 화장실 등을 내년 10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15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박병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장은 “아프리카에서도 특히 내륙지역에 있는 잠비아는 기반시설이 낙후돼 있어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물을 공급받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비아교회가 선물한 깨끗한 물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위생환경을 바꿔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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