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 혜택 일터 확산'…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1일 서울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고용·산재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제4기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은 생활 주변에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업장을 발굴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와 일자리 안정자금 등 사회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장 지원정책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위해 2015년부터 근로복지공단이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 서포터즈다.그동안 활동을 통해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7415개소를 발굴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위해 노력했고, 단원들은 120여개 SNS 채널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사회보험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이번 제4기 모집에도 338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지원해 대학생과 직장인이 각각 49%, 29%로 가장 많고, 연령별로는 20대가 69%를 차지하며, 지역별로는 부산·경상지역 거주자가 32%로 가장 많이 참여했다고 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활동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는데, 직장인 김연수씨와 취업준비생인 한효정씨 등 4명이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회보험 혜택을 누리는 좋은 일터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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