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은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와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공동 마케팅 및 신상품 개발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삼성페이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헬스플러스 적금 등 협업을 진행했던 양 사는 플랫폼 금융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제휴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활용 공동 마케팅을 통한 차별적인 상품 및 혜택 제공,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과 삼성전자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 공동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을 위해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이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토탈 마케팅(Total Marketing)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사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 및 사회공헌 등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