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IPO 서류 제출…이르면 내년 1Q 상장'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우버가 지난 6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앞서 라이벌인 리프트는 같은 날 IPO 서류를 접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WSJ은 우버가 이르면 내년 1분기 상장할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밝혔다. 리프트는 내년 3~4월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우버의 기업가치는 760억달러(약 85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는 1200억달러(약 1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버가 기업가치 평가에서 1000억달러(약 112조원)대에 이를 경우 IT기업 부분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 된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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