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세…'셀트리온 형제' 등 제약·바이오株↑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7일 오전 9시57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45포인트(0.95%) 오른 684.83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지수는 이날 7.10포인트(1.05%) 오른 685.48로 상승 출발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억원, 184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275억원 규모로 순매도하고 있다.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종이·목재,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유통, 정보기기,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비금속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신라젠은 3.38% 오른 7만9500원, 셀트리온제약은 2.12% 오른 6만25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97% 상승한 7만7500원, 바이로메드는 1.39% 오른 19만7200원, 에이치엘비는 0.97% 오른 8만3000원, 은 0.87% 오른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이날 상승종목은 810개, 하락종목은 330개, 보합 132개다.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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