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뜬 '세계최대' 크리스마스 트리…브라질 밤 밝힌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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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 위치한 프레이타스 호수에 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EPA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트리 점등식은 주민과 관광객 수십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놀이, 클래식 음악회, 삼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높이 70m 규모로 90만개가량의 조명전구로 장식된 이 트리는 내년 1월6일까지 리우의 밤을 밝히게 된다. 브라질 리우에서는 1996년부터 수상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2016~2017년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후원기업을 찾지 못해 트리가 설치되지 않았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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