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관세청-경찰청 마약수사 공조회의를 마친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22일부터 이틀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7차 관세청-경찰청 마약수사 공조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회의는 양 기관의 상호공조로 마약류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연간 2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회의에서 관세청과 경찰청은 최근 단속동향과 검거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세청의 관세국경 위험관리 업무와 마약류 분석업무를 설명, 기관 간 마약류 범죄에 대응하는 효과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관세청은 경찰청과의 수사공조를 통해 최근 필로폰 90㎏을 단속해 압수, 국내 유통 및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이 같은 성과에 이어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단속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 법과 원칙에 따라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