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장 파문 커지나…中 공산당, 금마장 불참 지시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최근 열린 대만 금마장 영화제에서 나온 대만 독립 관련 발언 논란으로 중국공산당이 금마장 불참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대만의 한 언론은 중국 미디어를 총괄 감독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가 중국 영화국을 통해 자국 영화사들에 금마장 발언 논란을 알려 내년부터 금마장의 참가신청 금지를 지시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조치는 지난 16일 금마장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받은 푸위 감독이 "대만이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개체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소원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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