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부애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박8일 일정으로 아르헨티나와 체코,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의에 참석하며 방문 국가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중간 기착지로 체코를 27~28일(현지 시간)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현지 우리동포 및 진출 기업 대표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G20 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동포간담회 및 주요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아르헨티나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 14년 만에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2~4일까지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해 재신더 아던 총리와 만나고 동포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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