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백종원 도시락…CU, 가심비 끝판왕 도시락 2종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편의점 CU는 출시 3년만에 인기 반찬은 더하고 메인 반찬 양을 늘린 ‘CU 백종원 도시락’을 전면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U는 2015년에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와 함께 ‘백종원한판도시락’과 ‘백종원매콤불고기도시락’ 등을 선보였다. ‘백종원 도시락’은 5000만 국민이 한 번씩은 구매할 만큼 인기를 끌었고, 그 결과 이 편의점의 도시락 매출은 ‘백종원 도시락’이 첫 선을 보였던 2015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기존의 ‘백종원한판도시락’과 ‘매콤불고기도시락’을 재정비해 ‘CU 백종원 12찬 한판 도시락(4000원)’과 ‘CU 백종원 7찬매콤불고기도시락 (4300원)’을 각각 이달 20일과 22일에 내놓는다. 백종원씨가 직접 상품 기획부터 제조 레시피 개발과 마지막 테이스팅까지 직접 참여했다.한판 도시락은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 컨셉에 맞게 3년 동안 운영됐던 반찬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인기 반찬을 모았다. 닭가슴살조림, 갈비산적 등 육류반찬 4종과 커리치킨볼, 파래치킨까스 등 튀김류 4종에 유채나물볶음, 매콤어묵볶음 등 기본 반찬 4종을 더해 12종의 반찬으로 구성됐다. ‘불고기도시락(4300원)’은 ‘고기 애호가들을 위한 도시락’이라는 별칭답게 매콤한 돈불고기볶음을 20% 늘렸다. 매운 맛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매콤한 맛을 더욱 강조했으며 야채계란구이, 버섯볶음 등 매콤 불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반찬 6가지를 넉넉하게 담았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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