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운영할 단체 찾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을 운영할 수탁 기관 2곳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도는 학대, 차별 등 장애인 인권침해에 관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2곳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장애인 학대 예방 및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공공기관으로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이와 함께 시ㆍ군 지부나 지회, 사업대상 지역이 단일 시ㆍ군에 국한된 비영리법인이나 면허ㆍ허가ㆍ등록 취소, 휴ㆍ폐업 등 결격사유가 있는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공공기관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운영계획서' 등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위탁기관 별 접수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도는 오는 29일까지 남부청과 북부청으로 구분해 접수를 받아 신청자격 등 적합여부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친 뒤 '경기도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남부청 1개소와 북부청 1개소를 각각 선정한다.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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